파이썬을 사용하여 딥러닝을 구현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라이브러리로 케라스, 탠서플로우, 파이토치가 있다. 케라스와 탠서플로우를 활용하는 방법은 공부해봤지만 파이토치는 아직 해본 적이 없었다. 맨날 미루고만 있다가 이 책을 발견하여 파이토치를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의 불씨가 다시 한 번 피어올랐다.

 파이토치를 활용한 딥러닝 모델을 구현하고, 그 모델을 웹 또는 앱으로 개발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까지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,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그 결과를 대시보드로 만들어 관리하고 싶은 나의 목표에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.

 목차는 위와 같이 이루어져 있다.

 개발 환경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, pyotrch와 함께 딥러닝의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한다. 다음으로, CNN, RNN 등 대표적인 딥러닝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파이토치로 구현까지 같이 해 볼 수 있었다. 마지막으로, Streamlit으로 앱을 개발하고, 앱을 깃허브에 등록하여 배포하는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.

 각 내용에 맞는 코드와 그 코드 실행 결과까지 책에 나와서 실습을 하면서도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것인지 알기 쉬웠고, 책을 따라가기 쉬웠다.

 또한, 구체적인 예제로 공부의 흥미도 더 돋울 수 있었다.

 Streamlit은 처음 접해보는 웹 앱 개발 프레임워크였지만, 책의 내용을 따라하며 배우다보니 괜찮은 프레임워크였다. 다음 프로젝트는 Streamlit을 사용하여 구축해봐도 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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